[부직포 고주파 주머니] 4차 샘플링과 미국 버라이존 수출 현장 – 에코모아

 

 

부직포 고주파 주머니 제작 미국 납품기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VZ)라는 회사
들어보셨나요?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스는
미국 인터넷 통신 회사 순위 6위 정도의 큰 규모로
시가총액 약 235조의 글로벌 기업입니다.

이 기업에 대해 왜 물어봤을까요?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예상 가시죠

이번에 ​버라이존 담당 밴더사로부터 공유기를 담는
부직포 조르개 주머니를 요청 받아
에코모아가 빠르게 제작하여 납품했습니다.

이렇게 종종 해외로 납품해야 하는
대량 제작 건도 있답니다.

수년 간 해외로 납품하는 작업을
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전문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지요.

언어, 소통, 작업, 핸들링, 배송 등
저희가 알아서 다 움직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이번 제작한 부직포 고주파 주머니는
총 샘플 15만 개를 작업 후 테스트를 거쳐
미국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그럼 제작 과정 같이 보러 가보실까요?

 

 

 


 

 

 

이 녀석을 담을
부직포 주머니를 제작해야 합니다.

생긴 것만 봤을 때는 무슨 기기인지
감이 안 왔는데요 설명을 들어 보니

공유기 역활을 하는 통신장비라고합니다.

센터의 직원들이 담아서 들고 나갈 때
사용할 부직포 주머니로 튼튼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것이어야 했습니다.

주머니야 다양한 원단으로 제작 가능하지만
비용과 사용감 등 여러 가지 고민 끝에
부직포 원단을 사용해
조르개 주머니 모양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1차 샘플!

우선 물건을 담아야 하니
가장 기본적인 바닥각형에
상단 조르개를 추가했는데요

테스트를 해보니
옆 봉제가 뜯어져 버리네요.

실 봉제가 아니라 열로 눌러 찍어내
자칫하면 무거운 물건이 들어갔을 때
주욱 터져버릴 수가 있죠.

이건 아무래도 너무 약해서 안되겠습니다.
쉐입도 영 애매하고 어설프네요

1차 시도는 실패ㅠㅠ

   

 

 

2차 – 3차 샘플링!

다양한 제품의 박스 목업 테스트 및 샘플 작업.

실제 제품과 패키지의 사이즈를 넣어본 후
강도와 편의성 등 다양하게 테스트를 합니다.

사이즈도 정확히 재야 하고
물건이 들어갈 여유 공간과
봉제시 맞물리는 시접도 잘 계산해야 합니다.

사이즈가 어딘가 안 맞으면
전체적으로 삐뚤어지고
안정감이 없습니다.

들어갈 통신기기 모양에 맞춰
각진 형태로 잡았습니다.

우선 주머니 상단을 조였을 때
사이즈는 여유롭게 된 것 같은데
옆 면을 좀 더 보완해 주겠습니다.

      

   

 

 


 

 

잠깐 부직포 제품 팁!!

부직포는 자세히 보면 결이 있습니다.

결대로 찢으면 반대 결보다 훨씬
잘 찢어진답니다.

제품들 제작 시 방향을
잘 참고하여야 됩니다.

아시겠죠?

 

 

 


 

 

마지막 확정 샘플

와~
1차, 2차, 3차 때와 비교 했을 때
쉐입도 깔끔하게 잡혔고
사이즈도 정확히 떨어지네요.

물건을 담았을 때
모양 자체가 딱 안정감 있죠?

이대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양산의 시작!

규격과 원하는 디자인은
기성 제작
방식으로는 불가 하기 때문에
해당 디자인으로 기존
기계를 약간 수정하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구멍을 따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제작 칼의
금형을 수정한 후
테스트 시도해 봅니다!

작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 참고해 주세요~

 

 

 

상단에
타공의 위치만 잡으면 끝!!

 

 


개별포장 및 카톤 박스

이번에는 어쩔 수없이 opp포장을 했지만
추후에는 제품
바닥에
원산지를 인쇄하려 합니다.
별도의 라벨이 필요 없도록.
그럼 작업 단계나 비용이 더 절감 되겠죠?

단, 수량 파악과 제품 정리를 위해 50개나
100개 씩 종이로 묶어주는 센스 정도면 ok👍

또한 물류에 필요한
Shipping mark, Shipper, Consignee
패킹리스트 등의 다양한 내용도 부착 완료 했습니다.

   

 

 

랩핑 및 빠레트

이동 전 랩핑을 해야 하는데요
랩핑을 최대한 힘 있게 감아서.

영차! 영차!

이거 단단히 고정하지 않으면
비용 추가나
제품 흐트러짐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이번 건은 배가 아닌 에어로 가기 때문에
비용을 생각해서
부피도 최대한 줄여줘야 한답니다.

박스의 각진 부분은 별도의 박스를 접어
함께 묶어주어야 튼튼하겠죠? ㅎㅎ

보이시나요 꼼꼼한 랩핑 실력~

 

 


 

 

트턱 로딩(스터핑)

이번 출하 건은 1,200*1,000mm
빠레트를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다음번 컨테이너부터는
높이 14cm에 1,100*1,000mm를 사용하는 게
더 용이할 것으로 확인 완료.

이번에는 높이 15센티를 사용하니
높이가 좀 타이트한 거 같습니다.
후 아슬아슬 했네요.

높이가 맞지 않으면
막판에 작업이 지연되어 낭패를 보기 쉽상입니다.

빠레트 작업은
아래 영상으로도 첨부되었습니다.

   

 

 

 

항공 배송(AIR CARGO)

납품 날짜가 타이트 해져서
바이어가 항공 배송으로
요청했습니다.
이거 배송료가 엄청나겠네요.

이렇게 해서 고생스러운 프로젝트가 끝났어요.

이제 3~4일 정도면 미국에 도착해서
이동 준비하겠네요

저희 에코모아는 홍보용 가방 및 판촉물
제작 업체로 그동안의 많은 해외 바이어들과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수출 관련 주문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 연락을
주시면 자세히 친절히 상담 드리겠습니다.

좋은 소식 이어졌으면 합니다.

에코모아

 

 


 

 

 

부직포 고주파 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