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포라(Diaspora)영화제 페스티벌 굿즈 타이벡 에코백 파우치

디아스포라영화제(Diaff)


‘디아스포라(Diaspora)’는 원래 살던 곳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상이나 사람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분산과 이산의 디아스포라

디아스포라(Diaspora)는 과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도, 자신의 문화를 지켜온 유대인의 삶을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디아스포라의 의미는 분산과 이산, 또는 동일한 것이 흩어진다는 의미로 그 범주가 축소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는 난민, 추방, 실향, 이민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를 경험하는 중입니다. 또 그 속에서 서로 충돌하면서 연대하는 다양한 소수자들의 정체성과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 디아스포라는 ‘이국’의 정취만을 의미하지 않고 다양성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디아스포라는 공존의 가능성을 성찰하는 의미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디아스포라

단일민족의 신화가 굳건한 한국에서 디아스포라는 늘 우리와 함께했지만 좀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식민지 조선을 떠난 재일조선인과 고려인, 한국전쟁의 실향민과 이산가족, 산업화 시기 독일로 떠난 재독한인간호사와 광부까지. 민족의 역경과 그것을 이겨낸 긍지를 강조했던 한국 사회에서 코리안 디아스포라 개개인의 삶은 쉽게 잊혀졌습니다.

한편, 내전의 참상을 피해 한국을 찾아온 예멘 난민, 베트남 전쟁과 경제적 위계에서 태어난 라이따이한과 코피노는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지워졌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우리와 다른 ‘외부’의 존재라는 이유로 줄곧 혐오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그렇다면 결혼이주여성의 신분증 속 ‘대한민국’과 이주노동자가 제조한 상품의 ‘메이드 인 코리아’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그것은 우리 스스로 단일민족 국가라고 믿어왔던 대한민국이 이미 오래전부터 다양하고 불균질한 구성원으로 가득한 공동체였다는 사실입니다.

환대의 도시, 인천

인천은 문호를 개방한 이래 이주와 이민의 중심지였습니다. 1902년 한국 최초의 이민선이 인천항에서 하와이로 떠난 후, 1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사람이 항구와 공항을 통해 떠나며 들어옵니다. 한 세기의 기억을 통해 떠나고 들어오는 많은 이들의 설렘과 슬픔, 그리고 그들의 문화를 함께 품는 도시, 인천. 하늘과 바다를 통해 들어온 다양한 정체성과 함께하며 살아가는 이곳, 환대의 도시 인천에서 디아스포라영화제를 개최합니다.

출처 : www.diaff.org

올해 벌써 9회째네요.

올해 개막작은 ” 문화의 다양성”이었어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21세기 우리의 지금을 더욱 들여다보고 이해할수있는 좋은 컨텐츠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공항난민이란 주제가 가장 관심있었습니다.

공항 난민: 공항에 갇힌 사람들을 만나다

일시 5.22.(토) 16:30

장소 Cinema 2 (CGV 인천연수 2관)

사회 이종찬(독립연구기획자)

참석 고은지(난민인권센터 사무국장), 모진수(닷페이스 PD), 박소현(닷페이스 PD)

심각한 수준의 정치적 탄압을 피해 어쩔 수 없이 본국을 떠나 한국으로 망명을 시도하였으나 난민 지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인천국제공항에 발이 묶여 있는 사람들이 있다. 공식적인 통계가 발표된 적은 없으나 이런 식으로 인천국제공항에는 매년 수백 명의 ‘공항 난민’들이 발생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공항’과 ‘난민’이라는 두 개의 단어가 하나로 합쳐져 입 안에 맴도는 ‘공항 난민’이라는 말의 울림이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여행을 떠나기 전의 설렘이나 기대의 감각 같은 낭만적 정서 따위는 여기서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 간단히 말해, 그들은 여행을 떠나온 것이 아니라 꼼짝없이 공항에 갇혀 있다.

그들에게 공항이라는 공간은 말하자면 들어갈 수도(in) 나갈 수도(out) 없는 장소 아닌 장소, 즉 ‘비(非)장소’(non-place)와 다름없다. 이에 더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은 공항 난민들에게 또 하나의 결정적인 생존 변수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재난의 피해가 모두에게 공평하기는커녕 그 대상이 사회적 소수자일수록 훨씬 더 가혹할 수밖에 없음을 우리는 코로나19 2년 차를 겪어내며 몸소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사회적 소수자의 이야기에 주목해 온 미디어 단체 ‘닷페이스’의 기록 영상 〈공항난민〉(2021)을보고 난 뒤 관객 여러분과 함께 한국의 ‘공항 난민’ 이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이종찬)


판매되는 굿즈들

타이벡에코백, 파우치(모두 기부된답니다.)

디아스포라 고유의 디자인이죠~

지퍼파우치에요.

  • 사이즈 : 205*160mm
  • 원단 : 타이백 화이트 소프트
  • 인쇄 : 전면 프린트

타이벡소재 에코백

사이즈 : 260*360mm

원단 : 타이백 소프트 페이퍼

끈 : 타이벡원단 끈

색상 : 화이트

인쇄 : 전면프린트

화려한 물결무늬의 디자인모습.

전면 롤프린트 방식으로 인쇄를 했습니다.

타이벡원단은 생활방수가 가능합니다.

인쇄 또한 번지지 않습니다.

에코백을 멀리서보면 이런 느낌의 테마가있습니다.

디아스포라의 의미와 연관이있네요. 물렬처럼 흐르는 이동하는듯한 느낌적인 느낌?

세트로 구성된 타이벡숄더백+파우치

같은 재질로 제작한 끈입니다.원단끈, 제끈이라고도 해요

그런데 말입니다.

인쇄가 번지지 않을까요?

동영상보기 : https://tv.naver.com/v/20506145

그런데 말입니다

그럼 생활방수는 가능한가요?

동영상보기 : https://tv.naver.com/v/20505984

*원하는 사이즈와 디자인을?

*원하시는 문구와 인쇄로~

*인쇄번짐 없고 튼튼하며 생활방수는 보너스!

제9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성황리 마쳤습니다.

내년에도 좋은내용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평창대관령영화제등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많아요.

더욱 소개하고 알려드려 관심 가지고 함께 공유할수있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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